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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선물을 움직이는 재료

야간 세션이 열려 있는 열두 시간 동안 어떤 소식이 어느 시각에 도착하고, 가격은 그 사이에 어떻게 움직이는지 시간 순으로 따라갑니다.

초저녁에는 무엇이 반영됩니까?

저녁 18:00에 세션이 열리면 가장 먼저 반영되는 것은 정규장 마감 뒤 나온 국내 소식과 한창 열려 있는 유럽 증시의 흐름입니다. 이 시간대는 미국 정규장이 아직 열리기 전이라 체결이 성긴 편이고, 가격은 기준선 근처에서 좁게 오가는 날이 많습니다.

아래 시간축에 찍힌 점은 해외 지표와 정책 결정이 도착하는 시각입니다. 가격은 그 사이에서 한 수준을 지키다가 소식이 닿을 때마다 새 수준으로 옮겨 갑니다.

미국 지표는 언제 나옵니까?

미국의 고용지표와 물가지표는 한국 시각으로 밤 22:30 무렵에 나오고,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기간에는 한 시간 빨라져 21:30 무렵에 나옵니다. 이 시각 앞뒤로 봉이 갑자기 촘촘해지고 가격이 새 수준으로 옮겨 가는 모양이 자주 보입니다. 지표가 예상과 크게 다를수록 옮겨 가는 폭도 큽니다.

미국 정규장은 어떻게 겹칩니까?

미국 정규장은 한국 시각으로 밤 23:30에 열려 다음 날 새벽 06:00에 닫히고, 서머타임 기간에는 한 시간씩 앞당겨집니다. 야간 세션은 이 시간을 통째로 품고 있어, 미국 증시와 특히 반도체 업종의 등락이 코스피 200 선물 가격에 거의 실시간으로 옮겨 옵니다. 미국 장이 열리는 시각과 닫히는 시각 앞뒤로 체결이 몰리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금리 결정은 몇 시에 전해집니까?

미국의 금리 결정은 한국 시각으로 새벽 04:00 언저리에 전해지고, 서머타임 기간에는 03:00 언저리입니다. 결정 자체보다 뒤이어 나오는 설명이 가격을 더 크게 흔드는 날도 있어, 그 뒤 한 시간 남짓은 봉이 촘촘하고 방향이 몇 번씩 바뀌기도 합니다.

환율과 원자재는 어떻게 작용합니까?

원화 환율은 밤사이에도 해외 시장에서 거래되어 움직이고, 유가와 같은 원자재 가격도 미국 시간대에 크게 움직입니다. 환율과 유가는 물가와 금리, 외국인 자금 흐름에 대한 기대를 바꾸므로 지수선물과 같은 밤에 함께 움직이는 일이 잦습니다. 환율이 크게 오르는 밤에 선물이 내리는 모양, 유가가 급등하는 밤에 선물이 흔들리는 모양이 그 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미국 지표는 몇 시에 나옵니까?
고용지표와 물가지표는 한국 시각으로 밤 열 시 반 무렵에 나오고, 서머타임 기간에는 한 시간 빨라집니다. 그 시각 앞뒤로 봉이 촘촘해지고 가격이 새 수준으로 옮겨 가는 모양이 자주 보입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가 오르면 야간선물도 오릅니까?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밤이 많지만 늘 그런 것은 아닙니다. 환율, 반도체 업종의 등락, 국내 소식이 따로 작용하고, 밤의 얇은 호가가 움직임을 키우거나 줄이기도 합니다. 방향은 같아도 폭은 다를 수 있습니다.